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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량포구
알콜조라 불리는 사람
2010. 3. 22. 02:44
충남 서천의 마량포구에 다녀왔네요.
이날은 황사가 너무 심해 사진촬영은 무의미하더군요. 전부 황색이니 말입니다.
바람 역시 심하게 불었는데, 사진촬영을 방해하는 한 요소 였답니다.
이 이역에서는 쭈꾸미 축제가 이제 막 시작하는 시기인데,
황사로 손님이 없더군요. 한가해서 좋았지만 남들 놀때 같이 놀아야 제맛이더군요.
혼자 놀면 역시 재미 없습니다.
이곳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.
어디가 일출지역이고 일몰지역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.
아마 등대쪽이 일몰이고 방파제 쪽이 일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.
담에는 좋은 날씨에 다녀와야 겠습니다.
이쪽방향이 일몰?
이쪽방향이 일출 ?
바람이 심해 정박해 있는 배들...
연인들이 서있는곳이 명당자리가 아닐런지?